루미나엑스(LuminaX)는 의료 영상 기술 혁신을 이끄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루미나엑스는 기존 열음극 엑스선 튜브의 단점인 불필요한 엑스선 피폭, 높은 에너지 소모량, 느린 응답속도 등을 해결하는 탄소 나노 튜브 소재 기반 냉음극 엑스선 튜브(이하 냉음극 엑스선 튜브)를 개발했다. 루미나엑스는 5.5kW급 출력을 내는 냉음극 엑스선 튜브를 구현해 기존 냉음극 엑스선 튜브 대비 20~30배 높은 성능도 달성했다. 덕분에 엑스선 영상 진단 장치뿐 아니라 보안 검색용, 비파괴 검사용 엑스선 장치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루미나엑스는 현재 국내 엑스선 영상 진단 장치 제조사 5곳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 또는 진행 예정이며, 올해 4분기 해외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과 대량 생산을 위한 투자 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루미나엑스를 이끌고 있는 이철진, 이현제 대표를 만나 냉음극 엑스선 튜브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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